[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11월 넷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박가영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 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 케이 연구소장과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먼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입니다. 긍정 평가는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상승했습니다. 이 조사기관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조사한 긍정 평가 최저치는 39%였는데요. 불과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긍정·부정 평가 이유도 물어봤는데요. 상위 5개를 보면 지난 2월 이후 쭉 코로나19 대처가 긍정 평가 이유 1위를 차지하고 있고요. 부정 평가 이유 중 눈에 띄는 것이 '검찰-법무부 갈등에 침묵, 방관'입니다. 이번 주에 새롭게 추가된 이유인데요. 어떤 이유일까요?
이번엔 정당 지지도입니다.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도만 3%P 상승했는데요.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으로 보고 계시는가요?
그렇다면 지난 화요일 추미애 장관이 발표한 윤석열 총장의 직무 정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겠습니다. 잘한 일이라는 의견이 38.8%, 잘못한 일이 56.3%인데요. 무당층의 답변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요.
이번엔 내년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조사입니다. 여당 견제론이 절반을 차지했는데요. 이번에도 무당층과 중도층이 여당 견제론 쪽으로 기운 것이 유효했습니다. 연령별로도 40대만 정부 지원론이 우세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과거에 선거를 앞두고 비슷한 조사를 해보면 여당 견제론이 우세한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올해 4월 총선 전에는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이 이겨야 한다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그 결과가 민주당의 180석이라는 큰 승리를 안겨줬는데요. 하지만 7월과 이번 조사는 다시 여당 견제론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 변화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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